양장본ㅣ268쪽ㅣ134*192mmㅣ언어 : Japaneseㅣ세로쓰기ㅣ깨끗합니다 ◇ 외국도서 > 일본 도서 > 문학 > 소설 > 일본소설 > SF/추리/환타지 (책소개) 2009년 서점대상을 비롯하여 제29회 소설추리 신인상, 2008년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등 다채로운 수상 내역과 발간 1년 만에 누적 판매부수 70만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한 2008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 열세 살 살인자와 그보다 더 어린 희생자…. 허물어진 현대의 상식을 차가운 시선으로 담아냈다.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여교사 유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입을 연다. 불행한 익사 사고로만 알고 있던 학생들에게 느닷없이 공표된, 차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 나직하고도 상냥한 어조로 시작된 이야기는 점차 잔인한 진실로 이어지고, 걷잡을 수 없는 파문으로 치닫는다. "내 딸 마나미는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라 살해당했습니다. 그 범인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 술렁대는 학생들에게 유코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고백을 던진다. "저는 두 사람이 생명의 무게와 소중함을 알았으면 합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 깨닫고 그 죄를 지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준비한 복수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我が子を校內で亡くした女性敎師が、終業式のHRで犯人である少年を指し示す。ひとつの事件をモノロ-グ形式で「級友」「犯人」「犯人の家族」から、それぞれ語らせ眞相に迫る。選考委員全員を?らせた新人離れした壓倒的な筆力と、伏線が鏤められた緻密な構成力は、デビュ-作とは思えぬ完成度である。 愛美は事故で死んだのではありません。このクラスの生徒に殺されたのです。第29回小說推理新人賞受賞。